신지면 의용소방대(대장 최경윤, 총무 김동율)가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해 대형 소화기를 기부했다.

지난 2월 면사무소에 기부를 하고 동고리, 동촌리, 가인리 등에 24만 원 상당의 대형 소화기를 3대씩 기부하였으며 지난 8월 23일에는 월부리에도 소화기를 전달했다.

대형 소화기 기부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며 큰 화재까지 진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총 28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7개월간 꾸준한 봉사 활동을 통해 화재 예방 및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최경윤 신지면 의용소방대장은 “소화기 비치 여부가 지역의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소화기 기부를 이어가며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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