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외면 청년회에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년회는 보일러실이 무너져 수리가 힘든 취약계층의 가구에 새로운 보일러를 직접 설치해 드렸다.

차준화 청년회장은 “재능을 살려 어려운 우리 이웃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전호용 군외면장은 “바쁘신 일상생활 속에서도 선뜻 온정을 베푼 차준화 청년회장 및 청년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온기와 행복이 전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차준화 청년회장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원 및 군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으로서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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