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 나눠

보길면(면장 김현주)은 지난 11일 보길면 중리 일원에서 보길면새마을부녀회장(회장 박미숙) 및 회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에 참여한 보길면부녀회원들은 직접 담근 김치 170여 포기를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과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박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김장 김치를 전할 수 있어서 뿌듯한 시간이었다”면서 “부녀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팔을 걷어붙인 덕분에 행사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현주 보길면장은 “각자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각 마을 부녀회장님들이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복지 체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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