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면(면장 서말순)은 지난 13일 서성리 경로당에서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생일면 자원봉사회를 비롯해 결혼이주여성 및 결연 친정어머니들, 마을 주민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회원들은 약 200포기의 김장을 담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회 강 씨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말순 생일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두 팔을 걷고 봉사에 나서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생일면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날마다 생일’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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