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해남 일강레미콘 박용준 대표가 군외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백만 원을 행복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했다.

일강레미콘 박용준 대표는 군외면 출신으로 약 10년 전부터 연 120포의 양곡 기부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용준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허동조 군외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잊지 않고 매번 기탁을 해주신 일강레미콘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금으로 취약계층에게 이불 90장을 구입하여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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