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 조성

완도읍(읍장 안태호)에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달 29일부터 이번 달 8일까지 관내 도로 일제 정비에 나선다.

도로 정비 구간은 군도1호선(동부, 5km)과 위임국도77호선(서부, 13km), 도시계획도로(군내리 및 가용리 일대)이며 불법 현수막, 고장 가로등 및 보안등, 소규모 포트홀, 도로 표지판에 대해 상시 점검 및 정비중이다.

또한 11일 오전, 상습 침수 구역으로 지정되어있는 1부두 해안도로 일대가 대조기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침수가 우려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상황 발생시 도로 통제 및 유사시 배수펌프 가동 등을 통하여 침수로 인한 차량 및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안태호 완도읍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 질서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 및 관내 재능기부 업체들과 협업하여 관내 도로를 주기적으로 정비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완도읍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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