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승일)는 지난 2일 소외계층에게 세제 2종, 화장지, 치약, 물티슈 등 ‘사랑 담은 생필품 꾸러미’ 100세트(4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사랑 담은 생필품 꾸러미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매달 조금씩 모은 돈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협의체 회원들은 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정계창 소안면장은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게 힘써주신 회원들께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9월 밑반찬을 만들어 어르신 50세대에 전달하고 12월에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랑의 손길을 계속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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