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약산향우회(회장 안연호)에서느 회원들이 모은 1,157만 원을 완도군에 기탁했다.

지난 1월 19일 재경약산향우회는 약산면 밴드를 통해 ‘나눔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세요’란 주제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돕자는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재경약산향우회 양광용 고문, 채성섭 고문, 차라준 고문, 이심숙, 박상신 수석부회장, 유중길 부회장, 임석훈 재경완도군향우회 청년회장 등 45명이 참여해 1,157만 원을 모았다.

기탁금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300만 원, 희망 나눔 성금으로 100만 원, 행복복지기금으로 757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최영미 약산면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향 사랑을 위해 기탁해 주신 재경약산향우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선정하여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