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경로당 및 쉼터 45개소 운동기구 180점 점검
새마을부녀회와 합동 환경정화 대청소

완도읍(읍장 안태호)은 새봄을 맞아 주민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각 마을에 설치된 야외운동기구에 대해 노후고장 여부 점검 및 수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읍은 매년 각 마을에 설치된 야외운동기구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훼손 및 노후된 운동기구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정비하고, 노후가 심하거나 정비가 어려운 시설은 단계적으로 철거 또는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완도읍에 설치된 야외운동기구는 허리돌리기 양팔줄당기기, 하늘걷기 등 180점으로 각 마을 경로당 및 쉼터 45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안태호 완도읍장은 “마을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조치로 주민들이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일에는 완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문선례)와 읍사무소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변공원로 일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새봄을 맞아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완도항 제1부두를 시작으로 해조류센터 일대를 구석구석 살피며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주웠다.

안태호 완도읍장은 “아직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면서 “따뜻한 봄을 시작으로 관광객들이 완도를 많이 방문하므로 깨끗하고 쾌적한 완도읍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클린데이를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완도읍에서는 자체적으로 각종 행사, 휴가철, 명절맞이 등 매월 2회 이상 ‘완도읍 클린 데이’를 지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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