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버터기술과 완도수산고등학교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인버터기술]

인버터기술(대표 임종연)은 우수한 수산해양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마이스터고인 완도 수산고등학교와 업무 협약식(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완도수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인 기술 교육과 현장실습을 지원하며,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산업수요맞춤형 기능 인력 교육을 위한 산업체 강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양식장 설비 제작 및 유지보수(스마트양식장), 장어 양만장 운영 노하우, 전기 선박 추진체 등 관련된 현장 실습을 통해 기술 선행 습득 및 경험함으로써 현장 투입 시 빠른 적응이 가능하며, 취업 선택의 폭을 확장시켜 진로 개발 역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유선 완도수산고등학교 교장은 “완도 지역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며, “완도군을 기반으로 하는 업체에 정기적인 취업을 통해 군내 우수 인력으로 성장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현우 인버터기술 이사는 “완도 수산고등학교와 상호 협력하여 우수한 인력을 양성해 당사와 지역사회에 도움되는 일을 진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버터기술은 2007년에 설립되었으면 스마트양식장, 스마트공장 전문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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