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중대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해·위험 요인을 제거하고자 청산면 폐기물처리장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폐기물처리사업장을 순회 방문하며 안전 관리 특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 점검은 3월까지 군 관련 부서와 안전 관리 전문 기관인 한국산업안전협회와 합동으로 기계‧장비 안전 점검 여부와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폭발, 붕괴 등의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현업 종사자 안전 교육에서는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 방법, 안전 장비 착용 및 관리 방법, 비상 상황 대처 절차, 안전사고 사례를 안내하는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매월 사업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전개 및 방재의 날 행사 등을 통해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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