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완도지구협의회와 함께 장좌리 일대 환경정화

완도읍(읍장 안태호)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 완도지구협의회(회장 김희주)와 합동하여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예비타당성조사 현장평가를 대비하여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였다.

완도읍사무소 직원과 적십자 완도지구협의회 회원 등 150여명은 완도군 해양생태전시관 주차장을 시작으로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완도읍 장좌리 인근, 해변가 등을 구석구석 꼼꼼하게 청소했다.

김희주 대한적십자 완도지구협의회장은 “이번 청소봉사는 완도읍 관내 제일, 청해, 땀방울, 장보고 봉사회 이외에도 신지, 고금, 약산, 생일, 금일, 금당, 청산 등 각 읍면 봉사회원들이 총충돌하여 장좌리 일대 청소에 나섰다”며 “이번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예비타당성조사 현장평가가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태호 완도읍장은 “오전부터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한 대한적십자 완도지구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예타 현장평가 대비뿐만 아니라 올해 대규모 행사 때 방문할 손님들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클린데이를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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